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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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 /차영섭
초봄에 나뭇잎, 풀잎
야들야들한 게
꽃보다 좋을 때가 있다
어찌 보면 티 하나 없이 고운 살결
갓난아기들 방긋 웃는 얼굴인 것이
천진난만한 나무들의 맑은 마음이로다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열
깊은 각오가 역력히 나타난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키울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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