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와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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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5회 작성일 21-06-03 09:13본문
다람쥐와 새싹/ 달래강
가을이 되었어요
다람쥐는 부지런히
밤 도토리 주어다
낙엽 속에 묻어 두지요
눈내리고 추운 겨울
양식 하려고
봄이 되었어요
다람쥐도 굴 밖으로 나왔어요
어린 새싹 낙엽 사이로
뾰족뾰족 얼굴 내밀었어요
다람쥐는 알고 있어요
지난 겨울 못찾아 먹은 도토리, 밤
다람쥐 눈 동그랗게 뜨고
새싹 바라보고 씽긋
고맙다고 방긋방긋 새싹
다람쥐 수줍어 나무 위로 도망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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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하 그렇군요.
달래강님의 댓글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심 갖어 주시고 읽어주심 고맙습니다.
오영록 시인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