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8회 작성일 21-06-09 11:26본문
서로서로
마을 어귀
매일 모여 논다
어제는
영숙이 김밥을 가지고 왔다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호철이 참외를 가지고 왔다
맛있게 먹었다
내일은
모임에 갈 때 무엇을 가지고 갈까
할머니 곶감을 슬쩍
할아버지 사탕을 슬쩍
맛있게 먹을
영숙이 얼굴
호철이 얼굴이 어른거렸다.
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시마을에서 동시를 쓸때
서로서로 읽어주고 댓글도 주고 받고
안부도 덩달아 주고 받았습니다.
그것이 창작에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달래강님의 댓글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웠던 시절 먹을 것 있으면 나누어 먹던 생각 납니다.
친구들과 정도 나누고, 잠깐 어린 시절 소환해 보았습니다.
정답고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오영록 시인님, 고맙습니다!
털빠진붓님의 댓글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 인심도 보이고 저희 어렸을 때 모습도 보여서 참 따뜻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