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우리 집에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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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8회 작성일 21-07-14 13:51본문
어쩌다 준호랑 싸웠다
너랑은 절대 말 안 해!
녀석이 지나가도 모르는 척
땅바닥만 보고 걷는데
기다란 그림자 두 개
서로를 가만히 안아주다가
잘 가 하며 헤어진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돌아서서 말했다.
야, 우리 집에 갈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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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