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버지도 어여쁜 꽃송이었단다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어여쁜 꽃송이었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1-07-31 17:09

본문

 

[어머니 아버지도 어여쁜 꽃송이었단다]   /   함동진


     커튼 열리듯
     별을 세는 초롱초롱한 밤하늘 펼쳐진
     거기 언덕 소나무 숲
     유요한 맵시의 요요한 아가씨와
     나, 출연을 하였지

 

     저 아래 가믈가믈 조으는 가로등 불빛 타고
     피어 오르는 피아노 연주 소녀의 기도는
     은은한 배경음향이었지


     무대를 가득 채운 솔향기에 취하며
     손을 꼭 쥐었다가
     옆구리를 안아보았다가
     볼을 부볐다가
     입맞춤을 하며 따뜻한 포옹
     꼬끼요꼬끼요 1막은 끝나고
     달도 가고 별무리도 가버린 미명

     우린 이슬에 젖은
     어여쁜 꽃송이로 거기 피어 있었지.




                                        




1aee3800685c98bbb23196d3d2c1a03ab1b6f9bd


                                                                                                        시화 -광유세7979 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65건 20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995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1 08-25
3994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1 08-23
3993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8-23
3992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08-20
399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8-17
3990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8-06
열람중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7-31
398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7-31
3987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27
398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7-25
3985
구름 댓글+ 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07-16
3984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7-14
3983
아빠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 07-10
398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7-06
3981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7-05
3980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 06-30
397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6-26
397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6-26
397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6-23
3976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6-21
397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6-20
397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6-17
3973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6-17
3972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06-17
397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6-14
397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6-13
396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6-10
3968 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6-10
3967
가족 나무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6-09
3966
서로서로 댓글+ 3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6-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