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신호등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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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신호등 앞에서 /차영섭
한 번쯤 경고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잠시 인내하는 것이다 질서를 지키며
계절로 치자면 겨울에 해당된다
반성과 각오로 더 나은 봄을 위하여!
물도 흐르다가 얼고
모두 흙 속에 들어가 수행한다
대나무처럼 마디를 맺는다
영원한 정지가 아니라 일단 정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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