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별은 제비꽃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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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6회 작성일 22-03-26 22:14본문
네게 어려운 하루였니?
눈물속에 고개 숙이고
보라색 밤을 꿈꾸고 있니?
빗방울에 말없이
앉은 제비꽃
나는 그 잎새 위에
작은 별 하나를
그린다
작은 별은 제비꽃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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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별 하나"는 동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동시보다 시를 더 많이 짓습니다.
나이 들수록 동심이 옅어지는 것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시는 소설과는 다르게 '짓는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를 엮은 책이 시집이 아닐까 싶어요. 한 채의 집을 짓듯!
소설은 소설집보다도 소설책이 어울리잖아요.
시집, 시조집, 동시집, 동시조집, 동화책, 소설책, 수필책ᆢᆢ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