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 불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19회 작성일 15-12-04 16:12본문
신토, 불이야
책벌레
사회 시간에
거북이처럼 엎드려 있는
애들이 보이자
선생님께서
"내가 '신토'라고
작은 소리로 말하면
너희가 큰 소리로
'불이야'라고 대답하면 돼,
잘 알겠니? 자, 신토"
"불이야"
거북이처럼
엎드려 있던 애들이
놀라서 일어나며
"네, 소방관 출동합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무슨 소리야?
소방관이 아니라
소 방광이다
지금 일어난 애들은
앞에 나와서 좋아하는 애
이름을 엉덩이로 쓰도록"
엉금엉금 걸어나가는
애들이 진짜 거북이 같다
추천0
댓글목록
달팽이걸음님의 댓글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진낭만스런 어린이들의 심정이 작품마다 녹아 있네요
동시의 새롭고 독자적인 발자국이 눈 위에 여적을 길게 남기네요
날이 추워집니다 건강조심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