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IMF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8회 작성일 22-05-05 18:03본문
언제나 IMF / 차영섭
그런 시절이 있었다
신문지가 연습장이었고,
몽당연필에 침을 발라 썼던,
그런 시절이 생각났다
구멍 난 양말을 돌려가며 꿰매 신었던,
초벌은 연필로, 그 위엔 볼펜, 다음엔 붓으로,
일곱 살 버릇 여든까지 가고
절약하면 평안이요, 소비하면 불안했던
물자 절약이 곧 정신 건강임을 깨닫는다.
추천0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머물며 쉬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