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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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의 이야기 /차영섭
내가 산에게
‘야호~’하고 부르면
산은 귀와 입이 있는지
‘야호~’하고 대답한다
내가 들에게
‘야호~’하고 부르면
들은 귀도 입도 없는지
아무 말이 없다
내가 친구들에게
무엇을 물으면
산처럼 대답하는 사람도 있고,
들처럼 아무런 대답이 없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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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머물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