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끼와 까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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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와 까투리 /차영섭
장끼가 울었다
꿩! 꿩^
혼자서 울었다
울렁! 울렁^
까투리가 들었다
꿩~ 꾸엉~
혼자서 들었다
울렁~ 울렁
그 후 아무도 모른다
수억 년을 혼자서 울고
혼자서 울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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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저도 혼자서 우네요.
월세방에서 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