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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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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2-11-07 07:49

본문

약빵


 정민기



 할머니들은 약국을
 약빵이라고 부르시지
 건강이 빵처럼 부풀어 오르는
 약국에만 가면 약 냄새 풀풀
 먼지처럼 날리고는 하지
 약국에 가서 약빵 주라고 하면
 진짜로 약이 되는 빵을 줄 것 같지
 약국 의자는 할머니들의 수다스러운
 엉덩이를 마다하지 않고 다 받아주지
 친절한 약사 아줌마 같지
 약국 문을 나서면
 하늘에 부풀어 오른 구름
 너도나도 서로서로 나눠 먹는
 마음 뜨끈뜨끈해지는 약빵이지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추수 끝난 들판을 위한 노래》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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