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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프라카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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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농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9회 작성일 15-12-11 16:11

본문

          유추프라카치아     /        남정률


 


누군가 조금이라도 몸을 건드리면

그 때부터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만다는 꽃

아프리카 깊은 밀림에 산다는 음지식물

'유추프라카치아'

남의 접근을 싫어하는

지독한 결벽증의 소심한 식물


유추프라카치아의 또 다른 사실

어제 건드린 사람이 오늘도 건드리고

내일도 건드리고 모레도 건드리고

계속해 건드리면 죽지 않고 산다는 것

애정을 가지고 사랑의 손길을 계속 주면

이전보다 더 튼튼히 잘 자란다는 것

손길이 없어지면 시들어 죽는다는 것


음지에서

사랑을 모르고 외롭게 자라던

'유추프라카치아'

지속적인 애정을 바라다

사랑이 식으면 죽어버리는

"사람의 영혼을 갖고 있는 식물" 이란 꽃말의

 '유추프라카치아'


오늘도

사랑을 기다리며

외로움에 떨고 있는

음지의 유추프라카치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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