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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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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3-02-12 18:30

본문

봄이 왔다!


 정민기



 봄이 왔다!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 왔다

 일등칸에는 봄바람이
 공장 굴뚝 한 개비,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우고
 아지랑이를 날리고 있다

 이등칸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봄비를 틀어놓고
 향기를 질질 흘리며 자고 있다

 조금 전 기차 차창 밖으로
 꽃샘추위가 스쳐 지나갔다

 삼등칸에서 냉이와 달래가
 늘어지게 하품하며
 기지개를 쫙 켜고 있는데

 영화관에 가고 싶은 벚꽃이
 팝콘처럼 피어 올라탔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금 창고에서 날아오른 소금 새 한 마리》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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