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싸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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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3-04-09 07:13본문
동생과 싸운 날
정민기
동생이 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서
야단 좀 쳤더니, 형이고 뭐고
나한테 마구마구 대들었다
싸움은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결국 엄마한테 둘 다 혼나고 있다
동생을 슬쩍 쳐다보았다
나처럼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콧물이 고드름처럼 거꾸로 자란다
거미가 거미줄을 만드는 것 같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외로운 풍경을 서서히 지우는 저녁》 등, 동시집 《봄이 왔다!》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정민기
동생이 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서
야단 좀 쳤더니, 형이고 뭐고
나한테 마구마구 대들었다
싸움은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결국 엄마한테 둘 다 혼나고 있다
동생을 슬쩍 쳐다보았다
나처럼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콧물이 고드름처럼 거꾸로 자란다
거미가 거미줄을 만드는 것 같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외로운 풍경을 서서히 지우는 저녁》 등, 동시집 《봄이 왔다!》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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