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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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2회 작성일 23-06-16 06:45본문
귀한 손님 /차영섭
나는 눈이다
지난 밤 살며시 왔다가
아침 햇살에 슬그머니 사라지는
반짝 손님이다
나는 꽃이다
제 철에 아름답게 흘렀다가
미련 없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향기로운 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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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맑은 동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