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가을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새벽을 여는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0회 작성일 24-09-25 06:48

본문

​새벽을 여는 가을 





가슴이 서늘하여 당기는 창가에는

지쳐서 다가앉은 가을이 거기 있네

부시시 누은 담장에 

갈바람 싸늘하고


차가운 눈길 하나 허공에 일렁이면

화려한 옛이야기 뜨락을 달려가고

보일 듯 들리지 않는

시간을 돌아보네


곧추 선 기억들은 가슴에 맴도는데

실없는 여명 앞에 가을이 서 있구나

백수의 만가지 근심

끊일 줄을 모르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밑에 밀쳐 놓았던 이불을 끓어 당기는 새벽이 참 오랫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풍기를 턱 아래 바짝 끼고 살아야 했던 여름날이 이제는 멀찌감치 밀쳐져 있습니다
그래도 완전 끄는것은 답답 하여 켜 놓고는 있어도 선풍기 사랑은 식었습니다...ㅋㅋ
걱정을 내려 놓으면 좋을건데예
물가에도 걱정에 추석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파티마에 가서 마지막 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10월 초에 결과 나올때 까지 또 조바심이 나겠지예....
그런 미리 받아 들일 준비를 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예~
한낮은 아직 더운데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입니다
감기가 좋아하는 조건이지예
조심 하시고예~
맛난것 영양가 있는것 많이 드시길예~~~~ㅎ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과야 당연히 이상이 없겠지요
일찌감치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탈이나도 처방을 하고 회복력이 왕성할 때 고쳐야 겠지요
짧은 인생살이 아등바등 살아봐도 세월이 삭신을 그냥두지 않습니다
그냥 나날을 마지막처럼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즐거운 가을 되시고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정아님!

Total 8,590건 10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140
신라 문화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1 10-12
813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10-11
813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10-11
8137 草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10-10
8136
코스모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 10-10
813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10-09
8134
한글날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1 10-09
8133
버리는 삶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1 10-08
813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 10-07
813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10-06
813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10-06
8129
호명댁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1 10-06
8128
산책길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10-05
8127
여치의 꿈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10-05
8126
언젠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1 10-04
812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10-03
812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1 10-03
812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10-02
8122
실종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 10-02
8121
10월인가요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1 10-01
812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9-29
8119
안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1 09-29
8118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9-28
811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9-28
8116
자라 君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1 09-28
811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9-27
8114
담비족제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1 09-27
811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9-26
811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1 09-26
8111
무시로/초암 댓글+ 1
草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9-25
811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9-25
열람중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1 09-25
8108
푸념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 09-24
810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9-23
810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1 09-23
8105
무화과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1 09-23
810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9-22
810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9-21
8102
가을비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1 09-21
810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9-20
8100
물새 한 마리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1 09-20
809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1 09-19
809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9-18
8097
하얀 명절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1 09-18
809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9-17
8095
바람이 분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9-16
809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9-15
809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9-14
8092
황룡동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9-14
809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9-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