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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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엔
은파 오애숙
만물이 시월에는
귀세워 땅의 소리
듣고서 복종하듯
하늘의 소리듣고
가던 길 멈추고서
결산에 눈 돌려요
올해도
사사분기 중
일분기만 남았네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렇사옵니다 ...
왜 가는세월만 있고
오는세월은 없는지 ...
참으로 야속하다 못해
밉고 밉고 또 미운게 세월인것 같사옵니다 ...
시인님
오늘도 여러가지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
가는세월이 야속할수록
시인님 우리는 더 건강하고
더 달콤 상큼하고 즐겁게 ... 감동에서부터
환희까지를 모두다 느끼시면서 사는게 어떻겠사옵니까
그럼
간만에 즐겁게 한 번 음악적으로
끝인사 올리옵니다 ...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월은 가장 중요한 달이라 싶습니다.
마무리 위해 힘써야 후회치 않게 되니..
늘 하시는 일 열매 맛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