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소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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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소묘
은파 오애숙
8월의
작열함이
기氣 꺽여 떨군 고개
갈바람
길 내주다
멈추어 맞장 뜨나
보란 듯
발악하고자
행세하는 객신세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
오늘은 우리
가을을 향기롭게
노래하는 코스모스처럼
그렇게 보내기로 해요
감사 드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가을엔 편지 쓰고파져요
그 옛날 추억의 파노라마
가슴에 피어나는 향그럼
9월 길섶 하늘하늘 거리는
코스모스들녘 해맑음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