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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시인의 정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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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8회 작성일 19-09-19 18:44

본문

어느 날 시인의 정원 


                                                은파 오애숙




내맘속 감정과 타인의 생각을

가슴에 삭이어 오늘도 시쓰네


젊음의 양지녘 자판에 의지해

그 당시 꽤 많은 작품을 썼는데 

세파속 여물목 지나서 회도는

세월의 강줄기 타고간 작품들


취미로 썼기에 간직한 작품들

하나도 없기에 발 동동 거리나

이것도 지나야 되리라 넉넉함

가슴에 안고서 올인해 가는 맘


보이지 않은길 홀로 서 있으나

독자들 있기에 묵묵히 가다가


어느새 

날개 펼친다

시가 목적 되어서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날개여 ...
꿈을 먹는 젊은이들에게
마음껏 시심을 심어주길

오늘도
다양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꿈이 되고
시가 되고 희망이 되길 ...

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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