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귀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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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귀뚜라미
어쩌다 그리됐니
첨부터 그랬었니
아니면 어쩌다가
살면서 그리됐니
소리가 없으니까
침묵만
지키고 있어
벙어리라 할밖에
어쩌다 그리됐니
첨부터 그랬었니
아니면 어쩌다가
살면서 그리됐니
소리가 없으니까
침묵만
지키고 있어
벙어리라 할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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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우리 장미공주 마마님의
외로움을 잠시 엿보는 시조 같습니다.
한편 정이 많은 분 같네요
말 못하는 귀뚜라미 얼마나 외로울까...
이 시조를 역으로나 다른 각도로
써 보는 방법도 있으니 한 번 그리 해 보세요
이제 우리 장미마마님의
시조의 음보가 완벽한 음률이오니 축하합니다
여러 명의 장님이
각기 다른 부위를 만지며 느낀 감정처럼...
힘든 과정을 잘 이기셨습니다
그 고비 잘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박수 보내 드립니다. 짝짝짝`~***
마지막 종장을 다시 한 번
심사 숙고해 본다면 멋진 작품 될 수 있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천사시인님
아니옵니다 ..
이렇게 멀리서도
늘 여러가지로 힘이 되어주시고
용기가 되어주시고 ... 격려해주신
덕분이라 사려되옵니다
시인님
늘 한결같은 맘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신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
그래서
제가 시인님을 위하여
마음으로 한식뷔페로 모실까 하옵니다 만 .................
이것이
제 마음이오니
거절 마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