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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그댄 내 맘 알고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0회 작성일 19-09-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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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늦가을)


이 가을 그댄 내 맘 알고있나


                                                                                                             은파 오애숙





한적한 늦가을 찬서리 맞아

살어름판 됐는지 기억회로 

부메랑 되어 전류 흐르련만


흑백영화 그리워 하고있어

7080 시대로 향하고 있나

뱃고동 울려 희망꽃 피련만


나 홀로 외로이 해넘이 속에 

한마리 물새 되어 쓸쓸한 맘

달래고파 파도 소리 듣누나


찬바람 불고있는 이 가을에

그대는 내 마음 알고 있는가


갈매기

파도끝자락

부여잡고 현 뜯누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조

그댄 내 맘 알고있나

                                                                                                            은파 오애숙


한적한 늦가을 찬서리 맞아
살어름판 됐는지 기억 회로
부메랑 되어 전류 흐르련만
흑백영화 그리워 하고있누나

7080 시대로 향하고 있는 맘
뱃고동 울려 피우고픈 희망꽃
나 홀로 외로이 해넘이 속에
한 마리 물새 되어 쓸쓸한 밤

아 달래고파 파도소리 싣고
찬바람 불고있는 이 가을에
내 마음 알고픈 이 맘 아는가

파도끝
물새 한마리
부여잡고 현 뜯누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잘아시고 계실것이라
사려되옵니다 ...

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이번엔
비태풍이라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라옵니다 ...

감사
드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미국도 항상 어디선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있던 기억입니다.

다행이 이곳 늘 평안한 곳 중
한 곳이라지만 요즘 들어 약한 지진이
자주 발생되어 심리적 불안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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