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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섶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38회 작성일 19-08-31 05:36

본문



 

가을 길섶에서


                                       은파 오애숙


 

새들의 합창소리

이아침 눈 뜨게해

호흡이 새롭워요

사계속 피어나는 꽃

바라보는 내인생

 

어제와 다른 공기

살폿한 마음속에

피어난 가을향기

삶에 핀 초록빛 향연

새론맘의 활력소


어제의 여린마음

갈하늘 푸름으로

나래쳐 피는 심연

오늘도 배우는 인생

고목에도 순 돋누


추천2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새들의 합창소리에
눈 뜨이는 이 아침
창문 열고 호흡해요

사뭇 다르게 피어난
어제와 다른 공기가
스미어 드는 심연에

어제의 눈물 여린 맘
다독이려 가을 하늘
가슴에 나래치고 있나

사계속 피어나는 꽃
바라보며 배워가는 생
고목에도 새순 돋기에

황혼 녘
연초록 향연
새론맘의 활력소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그럽고 활기찬 시 시조 잘읽고 가옵니다
시인님 ...

세상 사람들 모두가
누구라도 언제라도 활기차고
즐거운 인생을 사시길 간절히 바라며 ...

시인님 지금은
또 매미소리가 한창인데 아마도
자기들도 즐거운 노래로 화답하느라
그런것 같사옵니다 ...

그럼
님 아무튼 오늘도 달콤 상큼하고 즐겁게
자연들이랑 대화를 나누듯이 잘 보내시기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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