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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엔/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9회 작성일 19-08-26 14:13

본문

9월엔


                      은파 오애숙


9월엔 

웃고파요


달리던 

길 쉬면서

점검해 


차근차근

해 오던 

일들 위해


하나씩 

빛이 나도록

가꾸면서 

갈래요

 
추천2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월엔(초고)

                    은파 오애숙

9월엔 웃고파요 달리던 길 쉬면서
점검해 차근차근 해 오던 일들 위해
하나씩 빛이 나도록 갈고 닦아 볼래요

--------------------------------------------
위의 평시조를 행과 연을 바꿔 봤습니다.

9월엔

                    은파 오애숙

9월엔
웃고파요
달리던 길 멈추어

점검 해
차근차근
해 오던 일들 위해

하나씩
빛이 나도록
갈고 닦아 볼래요

============

9월

                                                        은파 오애숙

뒤도 안보고 땀 뻘뻘
흘리며 달려왔던 지난 날들
오늘은 어제 완 사뭇 다른게 펼쳐진
날씨가 공기부터 다릅니다

뒤를 돌아서 보니
이 번 여름 정말 작열했다지만
8월이 아쉬운 듯 손사래 치면서
서서히 멀어져 가네요

가을 길섶 9월은
이제 마무리 위해 앞과 뒤
옆 보고서 달리라고 있는지
새삼 중요함 느껴봐요

갈바람에 땀 살짝 식혀
잠시 돌아보며 앞으로 갈 날
하나씩 점검 해 가을 날의 풍성함
기대하는 맘에 곧춰봅니다

학생들 새 마음으로
학업 열로 불태워야 하기에
9월은 어느 때 보다  정말 중요 해
흐트러짐 없어야 겠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웃으시면서
 만년소녀처럼 상큼 발랄한 숙녀처럼
그리고 저처럼 달콤 상큼하고 즐겁게 ... 잘 보내시옵소서
감사 드리옵니다

그럼
천사시인님
난이처럼 핑크처럼
또는 가장 편안한 생활속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만끽하시면서
잘 보내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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