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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淑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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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267회
작성일 19-07-07 11:06
본문
란타나
적도의 꽃 등 켜고
화려히 밝힌 불꽃
폭염 속 덧칠하듯
일곱빛 수를 놓다
심장에 불을 질러서
활활 사른 황홀감
적도의 꽃 등 켜고
화려히 밝힌 불꽃
폭염 속 덧칠하듯
일곱빛 수를 놓다
심장에 불을 질러서
활활 사른 황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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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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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적도의 등 켜고]라는 시어가
공감으로 다가 오는 시조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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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활활 사른 황홀감으로 한 수 올리겠습니다.
==========================
란타나꽃/은파 오애숙
여름날
화사함에
수놓은 란타나꽃
그 유혹
막연하게
받아서 큰코 다쳐
냉 가슴
앓는다고 해
뒷걸음질 치누나
============
시작 노트: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다고 하여
쓴 시조 입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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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머 ..시인님
여길 빠트렸사옵니다
송구하옵니다
님께서 계시는 그기도 비가
내리옵니까 ...
잘 읽고 가옵니다
항상 꽃잎차 한 잔의 여유속에서
상큼한 음악을 들으시듯 신비하게
달콤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
淑泉님의 댓글
淑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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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멋진 댓시와 두 분의 발걸음
반갑고 환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