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침(毒針)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독침(毒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9회 작성일 24-06-15 04:40

본문

독침(毒針) 





차가운 이물감에 새벽이 소스라쳐

따끔한 통증으로 털어 낸 이부자리

매끈한 지네 한 마리

살기가 등등하다


파리채 볼기짝에 사지는 늘어져도

죽어도 죽지 않는 그 목숨 가상하여

한 식간 숨을 죽이며

새벽을 바라본다


독침이 퍼지는지 팔뚝은 얼얼하고 

얼음팩 동여매고 정신이 몽롱하여

살려서 보내야 하나

요절을 내야하나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큰일날뻔 했네예~
물가에도 옛날 지리산 한식집에서 밥 먹다가
종아리 물렸지예~
엄청 따끔 했어예~
그냥 개미 인줄 알았는데 지네였어예
주인이 한마리 더 찾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예
꼭 쌍으로 다니기 때문에 두마리 다 잡아야
마음놓는다고 하던데예~
요새 전기꼽으면 이런저런 벌레 다 퇴치 하는것있어예
여름에는 꼭 필요 하답니다~
쿠팡에서 검색해서 주문하여 집앞까지 갖다 줍니다
꼭 필요해요~
덧나지 않으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3시쯤인가, 지네와의 한 판 싸움에 밤을 샜지요
따끔하여 공중잽이로 일어났는데 손가락만한 지네 한 마리가
팔뚝에서 툭 떨어지는데 혼비백산 했습니다
한옥이라 벽틈으로 스며들었는지 그 놈의 정체를 모르겠더라고요

근육이 다 얼얼하여 내과에서 약을 타오고 난리를 치고 이틀 동안 누웠습니다
추천하신 퇴치기를 놓던지 방책을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르긴 한가 본데 출사길 늘 해충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Total 8,600건 13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000
감포에 가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1 07-03
7999
감은사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7-02
7998
바실라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 07-01
799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1 06-30
799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 06-30
799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6-29
7994
무너진 청춘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1 06-29
7993
공양주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1 06-28
7992
인심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 06-27
7991
변심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1 06-26
799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6-26
798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6-25
798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06-25
798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6-24
798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6-24
798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6-23
7984
이름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1 06-23
798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6-22
7982
자두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1 06-22
7981
망각의 계절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 06-21
7980
서울역 광장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1 06-20
7979
읍천항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2 06-18
7978
법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2 06-17
7977
소식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1 06-16
797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6-15
797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6-15
열람중
독침(毒針)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6-15
797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1 06-14
7972
역마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1 06-13
797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6-12
7970
찔레꽃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 06-12
796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6-11
7968
유혈목이 댓글+ 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 06-11
796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6-10
796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6-10
7965
나그네 인생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6-09
7964
소제(掃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1 06-09
796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6-08
7962
수심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 06-08
796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6-07
7960
보은(報恩)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2 06-07
7959
외숙모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1 06-06
7958
세월이 가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1 06-05
795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6-04
795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6-03
7955
쓰레기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 06-03
795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6-02
7953
향일화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6-02
795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1 06-02
7951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6-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