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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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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3회 작성일 18-09-02 18:41

본문

내 강아지/은파

들녘의 강아지풀 보노라니 가슴에

피어나 물결치며 옛 생각 잠기는 맘

그리움 향수로 피어 보고파 지네요

그 옛날 옛 추억들 피어나는 옛 얘기

어릴 적 할머니는 아이고 내 강아지

날 보고 그리 부르며 어여뻐 했지요

언제나 눈에다가 넣어도 안 아프다

늘 그리 말씀하고 쓰담았던 내 머리

이제는 나도 조카를 만나면 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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