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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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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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5-0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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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와도
사월의 크트머리 머물던 시간들이
오월의 뜨락에서 빗물로 흩어지네
여명의 담벼락 위에
반짝이는 기억들
초하루 다짐이야 굳은 맘 섬돌처럼
下心에 좋은 글들 거미줄 치듯하여
걸리는 詩句마다에
情談을 담고 싶고
뜨락의 소나무에 새순은 돋아나도
세월을 剪枝하던 청춘은 간곳없네
연못의 잔물결처럼
오월을 흘러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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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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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연못의 잔물결처럼
오월을 흘러"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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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계절의 女王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이제는 전설속의 이야기가되어갑니다~
모든게 부족해도 우리 세대는
참 좋은 환경에서 살았어예
지금과는 정 반대 이지예~
인성도 가뭄이고 정의도 가뭄 입니다
그러나 건강챙기시며 행복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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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지요 우리 세대는 그나마 낭만의 세월을 살았습니다
조금은 어려웠어도 모두 희망을 갖고 살았지요
요즘 아이들 보면 막막합니다 세월이 그런 걸 어떡허겠어요
그져 또 하루 지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