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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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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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05-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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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메꽃
얼마나 먼 길이면 바다에 붙어 있나
지난한 인생살이 눈물도 메말랐네
몽돌에 피어난 사랑
분홍으로 떨리고
파도에 발 담그면 추억은 돋아나고
팔뚝에 그은 핏줄 넝쿨은 끝이 없네
바닥에 의지한 몸이
가냘퍼서 서럽네
천만번 으스러진 파도가 울어 와도
이 한몸 시절따라 피었다 사라지니
갯메꽃 고운 얼굴에
수심만 가득하네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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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갯메꽃 고운 얼굴에
수심만 가득"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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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갯메꽃詩香에서 바다 내음이 납니다
파도와 더불어 살고지는 갯꽃들~
완전한 표현에 감동 입니다~
다른곳 갯메꽃 사진에 모셔 갈까 찜 합니다~
맛난 저녁 드시고 행복하신 시간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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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올리신 영상에 토를 달아 보았습니다
시제고갈상태라 늘 고충이 따릅니다
길라잡이 감사합니다
오늘은 무엇을 그려 볼까 고민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