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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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나무끼리 어울리는 저 소나무
갈등과도 천적과도 품고 사는 저 인내
도인도 저런 도인이 없다 사람과 거반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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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제이Je님의 댓글

허기에 돌불장군 없다고들 하지만은
추위에 낙낙장송 굽히지 못한다고
오돌돌 떠는 꼴이라니 사람과 거반 같네
석공님의 댓글

시는 말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완성하는 것이다
완성 된 인간을 보는 것 이것이 시의 소망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