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라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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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안 뗀 똥강아지
몰인정 묶어두면
엄마야 구해줘요
사나흘 울어대다
아무렴 소용없구나
저 짖는 걸 잊는다
저물녘 어슴푸레
엄마는 멀리 있어
말 잃은 별빛 보며
눈시울 그렁그렁
어쩌냐, 제 말 버린 개
검은 두 눈 별빛을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 . . 님 잘 보고 가 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신나고 즐겁게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사랑속에 앉아서 노래하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ㅋ 리플이 독특하시군요. 저도 그럼 시조풍으로...
라랄라 랄라랄라 랄라랄 라랄라랄
라랄랄 라랄라랄 라랄라 랄랄라라
라랄라 랄라 라랄라 랄라랄랄 라라라
라라리베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소낭그 시인님
창작의 향기 방에서 사유깊은시 눈으로만 잘 보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뵈니 반갑습니다.
금성은 새벽에도 보인다죠
눈시울 그렁그렁 말 잃은 별빛일지라도 기다리면
또 볼 수 있음은 지친 영혼을 충분히 어루만져 주는 힘이 되겠지요.
좋은 시상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친한 형님이 시조를 좋아하셔서 따라 흉내를 내보는데...
시조, 이거 참 어렵군요.
시조는 못 쓰고 시조새처럼 화석으로 발견될 것 같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