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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幼有序(장유유서) ,朋友有信(붕우유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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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草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875회 작성일 17-04-02 12:52

본문

5,장유유서長幼有序 6,朋友有信(붕우유신)

長幼有序(장유유서) : 어른과 어린 사람 사이에는 차례가 있다.

長幼(장유)는 : 어른과 어린 사람은

天倫之序(천윤지서)라. : 어른과 어린이는 천륜의 차례다.

兄之所以爲兄(형지소이위형)과: 형이 형 되는 까닭과

弟之所以爲弟(제지소이위제)는 : 아우가 아우 되는 까닭에서

長幼之道(장유지도)의 : 어른과 어린이의 사이의 도리가

所自出也(소자출야)라.: 비롯되는 곳이다.

盖宗族鄕黨(개종족향당)에 : 대개 종족과 향당에는

皆有長幼(개유장유)하니 : 모두 어른과 어린이가 있으니

不可紊也(부가문야)라.: 문란하게 해서는 안 된다.

徐行後長者(서행후장자)를 : 천천히 걸어서 어른의 뒤에 가는 것을

謂之弟(위지제)요 : 공손하다 이르고,

疾行先長者(질행선장자)를: 빨리 걸어서 어른을 앞질러 가는 것을

謂之不弟(위지부제)니 : 공손하지 않다고 이른다.

是故(시고)로 : 그러므로

年長以倍(연장이배)면 : 나이가 나보다 갑절이나 많으면

則父事之(칙부사지)하고: 어버이로 섬기고,

十年以長(십년이장)이면 : 10년이 많으면

則兄事之(칙형사지)하며 : 형님으로 섬기고

五年以長(오년이장)이면 : 5년이 많으면

則肩隨之(칙견수지)니라. : 어깨를 나란히 하여 따라간다.

長慈幼(장자유)하며 : 어른은 어린이를 사랑하고

幼敬長然後(유경장연후)에야 :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한 후에야,

無侮少陵長之弊(무모소릉장지폐)하여 : 어린이를 업신여기고 어른을 능멸하는 폐단이 없어져서

而人道正矣(이인도정의)니라. : 사람의 도리가 바르게 서게 된다.

而況兄弟(이황형제)는 : 하물며 형제는

同氣之人(동기지인)이며: 같은 기운을 타고난 사람이며,

骨肉至親(골육지친)이니 : 뼈와 살을 나눈 지극히 가까운 친족이니

尤當友愛(우당우애)하며 : 더욱 마땅히 우애하여야 하며,

不可藏怒宿怨(부가장노숙원)하니라 : 노여움을 마음속에 두고 원망하는 뜻을 품어서

以敗天常也(이패천상야)니라. : 천륜의 도리를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昔者(석자)에 : 옛날에

司馬光(사마광)이 : 사마광은

與其兄伯康(여기형백강)과 : 그 형 백광과 더불어

友愛尤篤(우애우독)하여 : 우에가 매우 도타워서

敬之如嚴父(경지여엄부)하고 : 형을 공경하기를 엄한 아버지같이 하고,

保之如嬰兒(보지여영아)하니 : 아우를 보호하기를 어린아이같이 했는데,

兄弟之道(형제지도)는 : 형제의 도리는

當如是也니라.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다.

孟子曰孩提之童(맹자왈해제지동)이 : 맹자는 말하기를, "어른의 손에 끌려 다니는 아이도

無不知愛其親(무부지애기친)이며 : 그 어버이를 공경할 줄 모르는 자는 없으며,

及其長也(급기장야)에 : 그 어린아이가 자라서도

無不知敬其兄也(무부지경기형야)라 하시니라: 그 형을 공경할 줄 모르는 자가 없다." 고 했느니라

 

6

朋友有信(붕우유신) : 벗과 벗 사이에는 믿음이 있다.

朋友(붕우)는 : 벗은

同類之人(동류지인)이라, : 같은 무리의 사람이다.

益者(익자)가 : 유익한 벗이

三友(삼우)요 : 셋이요

損者(손자)가 : 해로운 벗이

三友(삼우)니 : 셋이니,

友直(우직)하며 : 즉 곧고

友諒(우량)하며 : 믿음이 있고

友多聞(우다문)이면 : 견문이 많은 벗은

益矣(익의)요 : 이롭고,

友便辟(우편벽)하며 : 편벽되고

友善柔(우선유)하며 : 유약하고

友便佞(우편녕)이면 : 아첨하는 벗은

損矣(손의)니라.: 해롭다.

友也者(우야자)는 : 벗이란

友其德也(우기덕야)라.: 그 덕을 벗하는 것이다.

自天子(자천자)로 : 천자에서부터

至於庶人(지어서인)이 : 서민에 이르기까지

未有不順友成者(미유부순우성자)니 : 벗으로 인하여 그 덕을 성취하지 않음이 없다.

氣分(기분)이 : 그 정분이

若疎而所關(약소이소관)이 : 다소 성긴 것 같지만, 그 관계되는 바가

爲至親(위지친)이라 : 지극히 친밀한 것이다.

是故(시고)로 : 이런 까닭에

取友(취우)를 : 벗을 취함은

必端人(필단인)하며 : 반드시 단정한 사람으로 하여야 하며,

擇友(택우)를 : 벗을 택함은

必勝己(필승기)니 : 반듯시 나보다 나은 자로 하여야 하다.

要當責善以信(요당책선이신)하며 : 요컨대 마땅히 선을 권장하되 믿음으로서 하며,

切切偲偲(절절시시)하여 : 간절하게 굳게

忠告而善道之(충고이선도지)하다가 : 충고하여 잘 인도하다가

不可則止(부가칙지)니라, : 할 수 없어야 그만두는 것이다.

苟惑交遊之際(구혹교유지제)에: 만약 사귀어 놀 때

不以切磋琢磨(부이절차탁마)로 : 절차탁마하는 도리로써

爲相親(위상친)하고 : 서로 친애하지 아니하고,

但以歡狎戲謔(단이환압희학)으로 : 다만 장난하고 농담하는 일을 가지고

爲相親(위상친)이면 : 서로 친애한다면

則安能久而不疎乎(칙안능구이부소호)리오, : 어찌 오래도록 그 정분이 소원해지지 않을 수 있으랴.

昔者(석자)에 : 옛날에

晏子(안자)가 : 안자(晏子)는

與人交(여인교)하되 : 남과 사귐에 있어서

久而敬之(구이경지)하니 : 오래도록 서로 공경하였는데,

朋友之道(붕우지도)는 : 벗 사이의 도리는

當如是也(당여시야)라, 마땅히 이러해야 한다.

孔子曰不信乎朋友(공자왈부신호붕우)면 : 공자가 말하기를, "벗에게 믿음이 없으면

不獲乎上矣(부획호상의)리라, : 윗사람에게도 신임을 얻지 못하리라.

信乎朋友有道(신호붕우유도)하니 : 벗에게 믿음을 얻는 도리가 있으니,

不順乎親(부순호친)이면 : 어버이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不信乎朋友矣(부신호붕우의)라 하나라: 벗에게도 믿음을 얻지 못하리라. " 하였다

 

 

다음은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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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잘 보고 가 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 .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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