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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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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01회 작성일 17-04-21 17:54

본문

신작로

 

자갈길 신작로 먼지가 피 오르면

단발머리 쓸어 담고 살포시 내린 웃음

설레던 그 아름다움이 꿈만은 아니었다

 

 

긴 세월 잊지 못해 가슴에 묻은 이름

포장된 국도에 지금도 서성이면

오십년 숨긴 사랑이 향기보다 고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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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시조가 참 예쁘옵니다
잘 보고 가 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늘 예쁜시같이 상큼하게 분위기있게 . . .장미빛으로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사랑의 꿀맛에 알맞게 취해버리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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