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한 오수 (午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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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오수 (午睡)
내 얼굴 사락사락 쓰다듬는 손길 있어
내 가슴 타락타락 두드리는 소리 있어
눈 뜨니 그리운 당신 스쳐 간 자리여라
어디로 가셨나 창문 열어 하늘 보니
구름 위 걸린 낮달이 당신 눈빛이라
나 몰래
가시려거든 아니 오시라 탓하지요
-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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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님 핑크빛상큼한 봄날에 마음을 유혹하는 듯 감미롭고 달콤한 시같은 시조이옵니다 . . .
잘 보고 가 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그럼 언제나 감미롭고 달콤하고 상큼한 시같이 시조같이 촉촉하고 근사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언제나 닮고 싶은 변함없는 사랑속으로 라랄라 랄라 라랄라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과분한 칭찬과 덕담 정말 감사해요^^
장미님도 언제나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속으로 라랄라 랄라 라랄라 기분 좋은 말 저도 따라해 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