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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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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16회 작성일 17-04-28 15:34

본문

허상

 

고즈넉

깊은 밤

잠을 깨는 봄바람

 

새벽 달

휘영청

스쳐간 빈자리에

 

긴 머리

풀어 헤치고

통곡하는 님이여

 

추천0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  꽃바람에 긴머리 나풀거리며 달려 가는 소녀가 마냥 부럽사옵니다
님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오늘은 그냥 제일 최고로 행복하셔서 신나고 즐겁게 . . .  아니옵니다 그냥 기분좋은 상상속에서 달콤상큼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은반위의 요정이 감칠맛나는 요리를 하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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