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향연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소리의 향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8회 작성일 24-04-06 05:04

본문

소리의 향연 




밤새운 물소리가 자갈을 갉아대니

달팽이 한 마리가 긴 여로 그리는 밤

생각이 소리를 쫓는

기억이 가소롭다


죽일 수 있는 것은 단칼에 요절내고

잘라도 돋아나는 소리는 단호하다

바람을 타고 노니는

죽음의 향기인가


새순이 오르면은 단칼에 내리치고

소리가 꽃이 피면 꽃으로 후려친다

가여운 새벽 하나가

하얗게 외면한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저런 자연의 소리가 다 들리는 환경
많이도  좋아하지만 도시를 벗어날 수 없는 안타까움 입니다

그러나 새순이 오르면은 단칼에 내리치고
소리가 꽃이 피면 꽃으로 후려친다
 알사 해지는 싯귀 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때문에 밤잠을 설칩니다
아무리 후려쳐도 목을 조여오는 소리
아침이 멍합니다

햇살에 소리를 죽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Total 8,600건 15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900
송이주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4-21
7899
질부(姪婦)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4-20
7898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4-19
789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4-19
789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4-18
7895
미세머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4-17
7894
물안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4-16
7893
봄비 오는 날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4-15
789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4-14
789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4-14
7890
제비꽃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4-13
7889
할미꽃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4-12
7888
뒷간 법칙 댓글+ 2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4-11
7887
밤 벚꽃놀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4-08
788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4-07
788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4-07
열람중
소리의 향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4-06
788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4-05
7882
카페 아덴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 04-05
7881
후투티 사랑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4-04
788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1 04-03
787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4-02
7878
사람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 04-02
787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 04-01
787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3-31
787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3-31
7874
목련이 피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 03-31
787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3-29
7872
치매의 계절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 03-29
7871
명자꽃 당신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 03-28
787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3-26
7869
오륙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3-25
7868 문학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3-25
786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3-24
786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03-24
786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3-23
786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3-22
786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 03-21
7862
상추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3-20
786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3-19
7860
봄을 심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3-19
785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 03-18
785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3-17
785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3-17
7856
봄 그림자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3-17
785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1 03-16
785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3-15
785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3-14
7852
한양 가는 길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1 03-14
785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3-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