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제비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5회 작성일 24-04-13 04:30

본문

제비꽃 




비탈길 미끄러져 구름에 올라서면

썩어진 낙엽 더미 숨결이 뜨끈하다

동공을 조여 오는 봄

珍客이 웃고있네


가녀린 몸매에는 기품이 묻어 있고

진보라 머플러가 바람에 일렁이네

목덜미 가여운 햇살

산새도 고요하다


아이들 머리카락 파랗게 쓰다듬어

너울은 진보라색 치마는 마른 풀잎

한 세월 누운 언덕에

제비꽃이 피었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비꽃~
사진 처음시작 했을때
유일하게 이름을 아는 야생화 였지예~
너무 흔해서 야생화라고 하기도 그랬는데
사진을담고 보니 많은 종류의 제비꽃에 놀랐습니다~
허수님 다녀오신 천주산 깔딱고개 계단에서 만난
하얀 제비꽃(난생 처음본)에 반해서
주위신경 무시하고 배를 깔고 엎드린 작은 아씨~
보라색이 제일 흔한데예
그래도 기품있고 비밀에 싸인듯~
주말 밤이네예~
혜봉스님 천수경 들어며 인사드립니다 편안밤 되시길몌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어머니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데요
여동생과 생질녀, 셋이서 산소에 앉아 술 한잔 올렸습니다
생질녀가 요즘 아이답지않게 외할머니가 그리워 산소에 가자고해서
보문 덕동댐 위에 있는 묘소를 들렀지요 기특한 아이입니다

저도 가끔 이른 새벽에 천수경을 듣습니다
인생만사의 섭리와 참회 해탈의 길을 안내하는 지침서 같은 경전이지요

들러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정아님!

Total 8,600건 15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900
송이주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4-21
7899
질부(姪婦)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4-20
7898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4-19
789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4-19
789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4-18
7895
미세머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4-17
7894
물안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4-16
7893
봄비 오는 날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4-15
789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4-14
789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4-14
열람중
제비꽃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4-13
7889
할미꽃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4-12
7888
뒷간 법칙 댓글+ 2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4-11
7887
밤 벚꽃놀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4-08
788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4-07
788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4-07
7884
소리의 향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4-06
788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4-05
7882
카페 아덴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 04-05
7881
후투티 사랑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4-04
788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1 04-03
787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4-02
7878
사람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 04-02
787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 04-01
787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3-31
787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3-31
7874
목련이 피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 03-31
787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3-29
7872
치매의 계절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 03-29
7871
명자꽃 당신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 03-28
787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3-26
7869
오륙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3-25
7868 문학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3-25
786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3-24
786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3-24
786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3-23
786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3-22
786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 03-21
7862
상추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3-20
786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3-19
7860
봄을 심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3-19
785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 03-18
785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3-17
785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3-17
7856
봄 그림자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3-17
785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1 03-16
785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3-15
785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3-14
7852
한양 가는 길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1 03-14
785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3-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