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캐는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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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캐는 여인
계영 이상근
능수버들 그늘에
나물캐는 여인네
날렵한 뒷태를
시샘하는 버들가지
바구니 한가득 담은
봄 향기가 싱그럽다
곰취를 뜯었으면
한 움큼 주고가지
훅가주 한 잔의
안주로 제격인데
외양은 가인이건만
씀씀이는 좁쌀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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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鴻光님의 댓글

여운은
봄의 향기
나물 맛 약초 이익
옛 부터
새싹의 힘술
한잔이 보약이요
오늘은
빈잔의 모습
봄이가는 외로움 ^&^
책벌레09님의 댓글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몽진2님의 댓글

홍광선생님 책벌레 09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