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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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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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5-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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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잠
한 토막 두토막이 밤새워 조각나고
새우등 동그랗게 각질만 까끌하다
뒷골을 긁어 내리는
쇳소리 이어지고
시퍼런 뱀 두 마리 검은 혀 날름대고
모가지 토막치려 칼날을 휘두른다
마주친 검은 눈깔이
볼 수록 다정하다
마사토 씹어가며 파고든 이부자리
움켜 쥔 토막잠엔 죽음이 미소 짓네
식은 땀 흥건한 새벽
하루가 토막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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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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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흥건한 새벽
하루가 토막"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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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토막잠~
사람 피곤하게 하지예~
자도 자도 모자라든 그 잠들은 어디를 갔는지~
물가에도 의사선생님께 여쭈니
무슨 호르몬 부족이라고 이틀치 약을
우선 먹어보라길래 먹었더니
신기 하게 아침까지 꿀잠을예~
수면제 종류는 아니고예
나이들면 호로몬 부족 현상이 나타 난다고하네예
글 내용이 고통의 끝을 달립니다
한번 내원 해 보시지예~^^*
낮에라도 잠깐씩 단잠 주무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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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잠에 좋다는 약은 아이들이 미리 다양한 종류로
한 병 두 병 해서 여러종류가 있네예
다 별 무소용이라 마음만 조급하고 있습니다
나이들면 누구나 제일 친한것이 불면 아닌가 싶습니다
내원도 참고해 보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정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