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운 삼월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버거운 삼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4회 작성일 24-03-01 08:16

본문

버거운 삼월 




왜 이리 오셨는가 날리는 두루마기

찬바람 새벽 같이 축담에 서 있는가

잔설이 수묵화처럼

저리도 차가운 데


움츠린 개나리가 고개를 갸웃하고

옷깃을 곧추 세운 삼월이 머뭇대니

춘래불사춘이라

시절도 시답잖다


세월이 버거워서 봄빛도 시덥잖고

움 돋는 대추나무 연두빛 슬기롭네

봄바람 저만치 서니

햇살도 멈칫하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햇빛이 공짜
해바라기 하며 살짝 졸다보면 봄아가씨
꿈속에서 분홍신 내딛는데예
우찌 따스한 햇살마저 인색한지예~
오늘은 왠일인지 햇살이 쪼맨 풍성 합니다
일기 예보상엔 늦은 오후 비 온다는데예
참 얄궂습니다~
사람 지치게하는 날씨 ~
기운 내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쨌던 봄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맑은 봄바람대신 미세먼지가 극성이지요
봄도 옛날 봄이 아닙니다
얄궂은 봄입니다

느긋한 출사길 되시고 행복하세요!

Total 8,600건 16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850
새재길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 03-13
784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 03-11
784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3-11
784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3-10
784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 03-10
784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3-07
7844
그 여자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 03-07
7843
개구리 소리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 03-06
7842
말세(末世)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03-05
784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3-03
784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3-03
7839
테스형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3-03
7838
국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03-02
열람중
버거운 삼월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1 03-01
783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2-29
7835
블랙박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1 02-29
7834
봄 생각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 02-28
7833
봄이라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2-26
783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25
7831
대보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1 02-25
783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 02-24
782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2-23
7828
싸락눈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 02-23
7827
봄비 속으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1 02-22
7826
파업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 02-21
7825
안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 02-20
7824
조문(弔問)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2-19
782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18
782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2-18
7821
고향 설 댓글+ 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1 02-08
7820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02-06
7819
아명兒名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1 02-05
7818
8강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 02-03
781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 02-02
7816
초하루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 02-01
7815
추가 시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1-30
781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1-28
7813
신호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 01-27
7812
산다는 것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 01-26
7811
생명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1-25
7810
눈보라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1-24
7809
어떤 얼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 01-22
780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1-21
780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1-21
7806
신년회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1-21
7805
겨울 꽃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1-20
7804
딱새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1 01-19
780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1-19
7802
겨울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 01-18
7801
만둣국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1-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