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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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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3-07 05:34

본문


그 여자 




멀리서 바라보면 아담한 초가집에

짚으로 이엉 올린 정다운 담장 같아

달려가 껴안고 싶은

하얀 수국 같더라


수 많은 사연들이 눈매에 서려 있고

두둑한 보톡스가 두 눈에 거슬려서

진종일 실룩거리는

엉덩이 힘들더라


가끔씩 웃어주는 미소야 살갑다만

마지막 기운 세월 회춘이 있을소냐

본 얼굴 보고 싶어서

봄바람 힐끔대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들 그러는지....
고운 마음에 고운 얼굴이라는데
인위적인 얼굴이 어색하기만 할건데예

"두둑한 보톡스가 두 눈에 거슬려서"  ㅎ
심야에 미스트롯3 결승전 보고 있습니다
편안 하신 밤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들 얼굴에 손을 대니
그 사람의 본 얼굴을  보기가 힘든 세월입니다
사람의 욕망이 끝이 없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나 봅니다
정서주가 일등했다고 유튜브에 떠서 알았습니다
고등학생이 대단 합니다

원행 준비에 아침이 분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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