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물고기의 비애(悲哀)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은빛 물고기의 비애(悲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1회 작성일 16-01-21 16:59

본문

은빛 물고기의 비애(悲哀) 



날렵한 은빛 비늘 바다로 묻어두고
허공을 뻐끔대다 썰물로 떠난 비애(悲哀)

조그만
그릇 사이로 
바다 살점 비릿한데


점점이 사라지는 차가운 파도소리
소돔과 고모라의 처절한 운명처럼

섬뜩한 
돋은 소름 살 
혀끝에서 사르르


까르르 자지러진 한바탕 울음소리
절망을 메아리로 껴안고 철석이면

노을도 
눈시울 젖어 
바다로 떨어진다.



권영국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09건 163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09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 02-10
508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 02-10
50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 02-09
50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02-08
50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 02-07
504 chd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8 0 02-06
50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 02-06
50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 02-05
50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2-04
500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02-03
499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 02-03
498
무제 댓글+ 2
全哲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2-02
497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02-02
496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2-02
49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 02-02
494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 02-01
49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2-01
49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 01-31
49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 01-30
490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 01-29
489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01-29
488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 01-28
487 chd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0 01-27
48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1-27
485 지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0 01-26
484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1-26
48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1-26
48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01-25
481 이찬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 01-24
480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 01-24
479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 01-24
478 chd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1-23
47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 01-23
476 chd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0 0 01-22
475
눈이 오는 밤 댓글+ 2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 01-22
474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 01-22
473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01-21
열람중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01-21
47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01-21
47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 01-20
469 chd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 01-19
468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 01-19
467 이찬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1-18
466
한마음 댓글+ 2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 01-18
46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 01-18
464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01-18
46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 01-17
46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01-16
46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 01-15
460
간이역 2, 댓글+ 1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 01-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