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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 이상근
황혼에 낙엽은
어둠으로 기어들고
초승달 아미 들어
다가오는 님이여
옷섶에 휘돌아 치는
바람마저 설레라
살며시 여민가슴
할 말이 많아 보여
이제사 감출사연이
그 무엇 있겠는가
아서라 어리석음도
사랑이라 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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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鴻光님의 댓글

사랑은
눈이 멀고
인생은 자기 설계
바람은
지나가도
언제나 홀로 현명
"아서라
어리석음도
사랑이라 하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