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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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도 접으려고
인연도 끊으려고
맘속에 비수품은
숱한 날 아픔들이
어느 사 원망이 되어
바람 끝을 잡는 밤
이쯤 하여 돌아보면
못 이룰 사랑인데
차라리 처음부터
마음을 열지말걸
가로등 불나방처럼
열정만이 남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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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鴻光님의 댓글

끊으려
하여 봐도
그 자체 스쳐는데
아픔은
어느 곳도
박혀 있지 않지만
불나방
천방지축도
열정만은 최고요.
달팽이걸음님의 댓글

몽진2님 안녕하세요?
여전히 시조사랑이 뜨겁습니다
연 정
자꾸만 좋은 사람 몰라주면 어찌하나
기왕에 사랑하는 나의 마음 다 바치리
끝내는 내 마음 알아 돌아보길 바라네
몽진2님의 댓글

홍광선생님과 달팽이걸음님의
답시를 대하니 영광에 앞서
부끄럽습니다.
제 시에 이처럼 훌륭한 시를
주셨으니 많은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