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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 김지명
지도를 펼쳐놓고 무인도 여행으로
바다엔 은빛 윤슬 하늘은 뭉게구름
온 가족 쪽배에 앉아 일렁이는 수평선
나들이 물거품이 흔적을 지워주고
섬에도 산이 깊어 새들의 노랫소리
바다에 나온 가족들 전복 멍게 잡는다
작은 산 일렁이며 파도에 밀려간다
산새는 노래하고 돌고래 묘기 보며
온종일 무인도에서 자연 속에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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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hdka님의 댓글

자연과 함께하여 얻어진 행복 이라
하늘의 뭉게구름 바다 위 뱃길흔적
산새들 노래 소리에 돌고래는 춤추네.
눈에 선하게 펼쳐지는 풍광 입니다.
지명이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길게 늘인다고 삼 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함축하여 보니 더욱 좋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