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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여는 잔치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50회 작성일 15-08-29 13:41

본문

 

 

 

 

 

옥상에서 여는 잔치 /추영탑

 

 

 

 

 

옥상에 만든 텃밭 채소가 주인이네

아침저녁 올라 와 물조루 들었더니

보는 이 정성을 도와 초록을 껴입었네

 

 

 

상춧잎 몇 장 뜯고 풋마늘 둬 개 뽑아

삼겹살 서너 점을 덤으로 얹었더니

농익은 옻술 몇 잔에 신선이 따로 없어



 

 

석양을 비껴 앉아 바람과 대작하니

찾는 이 없다한들 허전함 전혀 없네

내 잔을 내가 받으니 더 바랄 게 무엇인가



 

 

혼자서 여는 잔치 더없이 초라하나

세상사 잊었으니 부러울 게 무엇인가

하늘엔 황금색 차일, 눈 앞엔 진수성찬

 

 

 

 

 

 

 

추천1

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텃밭일 대충하고
옆에 앉아 혼자 즐기는
한잔 술,
안해본 사람들은 모르지요.
좋은 취미생활을 하시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옥상에 다섯 평 정도의 텃밭을 만들어 푸성귀 걱정 안하고 삽니다. 기르는 재미 거두는 재미 만석군 부럽지 않습니다.
옆에 앉아 술 한 잔 하다보면 친구조차도 잊어버릴 정도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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