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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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렴(飛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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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76회
작성일 15-09-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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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 / 비렴(飛廉)
산중에 바람 있어 안팎을 관망하나
천생이 사람이요 천명도 사람이니
번뇌는 자연함이라 산상 산하 어디든
버리지 아니하고 담지도 아니하고
흐름은 내외 없고 시종도 없음이니
지나는 아가씨 몸매 감탄함이 옳은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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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中에 바람 있어 안팎을 觀望하나
天生이 사람이요 天命도 사람이니
煩惱는 自然함이라 山上 山下 어디든
버리지 아니하고 담지도 아니하고
흐름은 內外 없고 始終도 없음이니
지나는 아가씨 몸매 감탄함이 옳은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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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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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버리지 아니하고 담지도 아니하고"
마음에 와 닿는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비렴(飛廉)님의 댓글
비렴(飛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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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몽진님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닿음이 있다 하시니 많이 기쁘네요.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