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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06회 작성일 15-08-09 06:57

본문

 

 

쥐일 듯 쥐일 듯이 쥐이지 않는 것을 어이타 쥐려 하여 그리도 보채느냐 억 겁을 궁량하여도 안개 같을 뿐이라

 

행여나 하는 심사 들추어 본다마는 사바의 저편세계 어찌타 넘보는고 부득불 맘이 좇거든 욕심인가 하여라

 

까치발 긴긴날도 허망이 다일지니 하세월 속절없이 묶이려 하지 마라 그 욕심 풀어헤치면 미망에서 풀리리

 

 

추천2

댓글목록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세상 죄 안 짓고 잘살기도 힘든데
저 세상을 바라리요.
심판은 내 몫이 아니니
죽어봐야 알겠지요.
의미 깊은 시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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