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道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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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일 듯 쥐일 듯이 쥐이지 않는 것을 어이타 쥐려 하여 그리도 보채느냐 억 겁을 궁량하여도 안개 같을 뿐이라
행여나 하는 심사 들추어 본다마는 사바의 저편세계 어찌타 넘보는고 부득불 맘이 좇거든 욕심인가 하여라
까치발 긴긴날도 허망이 다일지니 하세월 속절없이 묶이려 하지 마라 그 욕심 풀어헤치면 미망에서 풀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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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시조의 미학이 느껴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泉水님의 댓글

이세상 죄 안 짓고 잘살기도 힘든데
저 세상을 바라리요.
심판은 내 몫이 아니니
죽어봐야 알겠지요.
의미 깊은 시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윤희승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무덥습니다 건강, 건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