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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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50회 작성일 16-04-23 10:30본문
문밖에는 목련꽃이 피어 있고
뒷산에는 산까치가 울어
여기마져 머물지 못해여라
하늘보고 벗을 그려봐도
흰구름에 덮어지오
울적한 마음 달래보려
술한잔을 들어보면
세상걱정 하나 없어라
바보같이
취하는 줄도 모르고
밤이새도록
술잔앞에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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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적한 심사를 잘 표현하셨군요.
저도 술을 좋아해서 자주 듭니다만
건강 헤아리며 드세요.
좋은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자주 올려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