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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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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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1,996회
작성일 15-07-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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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른다
계영 이상근
국화주
한잔 들고
그리다 쓰다하니
그림엔
그의 얼굴
글속엔 그의 마음
어쩌랴
홀로사랑을
한 잔술로 달랜다
바람은
그를 불러
달빛아래 세워놓고
씻기고
화장하여
나를 보라 하지만
어쩌랴
고운 그 모습
차마 볼 수 없으니
댓글목록
달팽이걸음님의 댓글
달팽이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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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람이 그를 불러 왔으나
차마 볼 수 없으니 한 잔 술로 달래시는
시인님 누가 몽진2님 마음을 달래 주시기를
머물고 갑니다 ^^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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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달팽이 걸음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요즘 절필 하셨나요?
왜 이리궁금하게 하십니까.
자주 들리셔서 그 좋은 시조
올려주세요.
기대하겠습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단혜 김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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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운 님을 그리워하시는
잔잔한 시조에..
향기가
너무 고우신 시조에
머물러 한참 서성거립니다~^^*
"어쩌랴..
그 고운 모습 차마 볼수없으니."
마음속에 담아두신
고운님의 향기로 날들이 기쁨 이시길.
두손 모읍니다~^^
鴻光님의 댓글
鴻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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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린 마음
수 많은 이야기 꽃
그 사연
그려봐도
흔적은 하나 없고
마음에
깊은 사랑은
가슴 속에 묻어요.
泉水님의 댓글
泉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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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그리는 님의 모습,
술 마셔도 취하지는 않고
바람에 씻긴 님의 얼굴 달 속에 더욱 또렷해지니 ...
그리움 배가 되고
아이고 잠못드는 밤입니다.
절창이십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몽진 시인님
水草김준성님의 댓글
水草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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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국화의 향 이미지를 풀어주쎴군요
향취하고 갑니다.
